진도체육관 정문에 설치된 게시판에 한 자원봉사자가 적은 편지. 김성광 기자 #2. 눈물이 되어 돌아온 기도 진도, 팽목항의 한달
사진=김봉규 기자 비보를 접하고 땅끝을 넘어 진도로 달려온 실종자 가족들
사진=김봉규 기자 날이 밝으면서 시작된 긴 기다림은
사진=김봉규 기자 해가 지고…
사진=이종근 기자 어둠이 지나자…
사진=김봉규 기자 ‘살아서 돌아오렴’ 기도가 됐다
사진=류우종 기자 바람에 흔들리는 노란 리본 하얀 국화가 된 기도
ⓒ연합뉴스 안타까운 사연 가득 담은 종이배가 된 기도
사진=김봉규 기자 풍등이 되어 어둠을 가르고 하늘로 오른 기도
사진=김봉규 기자 언니 오빠의 무사생환을 바라는 어린이의 기도
사진=류우종 기자 누군가의 어머니일 여경의 기도
사진=김봉규 기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으로 제단을 차리고 그 옆에 무릎꿇은 아버지의 기도
사진=류우종 기자 천리를 한 달음에 달려온 어머니의 기도…
사진=김봉규 기자 하늘은 이 많은 기도에 눈물로 답했다
진도, 팽목항의 한달